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친이계의 '아버지' MB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 대가로 2억원과 공직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곽 교육감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한 뒤 석방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업무에 복귀했으며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곽노현 벌금형 교육감직 복귀
"곽 교육감, 돈 주기로 한 것 몰랐지만 2억은 대가성"
서울학생인권조례 공포 등 탄력, 대법 확정판결 때까지 갈등 상존
김형두 판사, 공판중심주의에 충실 평가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출자총액 제한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대기업 집단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출자 부분은 인정해야 하지만 대주주가 사익을 남용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이 MB노믹스와의 선긋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근혜 "출총제 보완"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 탈당 문제를 두고 격돌했습니다.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대통령을 탈당시켜야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패륜이고 당을 나가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친이계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 해임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이재오 "MB 탈당 요구는 패륜"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당내 경선 경비 지원을 합법화하는 정당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당 대표 주자들이 어둠의 경로로 조달하던 돈봉투와 동원 경선 관행을 이제 국민세금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라며 "돈봉투 범죄를 합리화하는 야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 민주 '돈, 동원 경선' 합법화 추진




민주통합당 유선호 의원(전남 장흥 영암 강진)이 당내 5번째로 호남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물갈이 바람이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김부겸 최고위원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선호도 불출마...민주 '호남 물갈이' 탄력
김부겸 "대구 수성갑 출마...바람 일으키겠다"
MBC 앵커 출신 신경민, 민주 새 대변인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다이아몬드 주가 조작'을 두고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와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를 국정감사 위증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에 대해 카메룬 총리에게 직접 확인했다"며 믿지 않을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MB 정부에서 자원외교 붐을 조성한 당사자로 지목됩니다.
총리실의 설익은 자원외교 띄우기, 중심에 '왕차관 박영준'
박영준 "광산개발 카메룬 총리에 직접 확인"
지경위, 오덕균 김은석 검찰 고발 추진







서울 내부순환로 연희IC~홍은IC에서 두달 동안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전 1시40분쯤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방면에서 홍은 램프 쪽으로 달리던 김모씨의 체어맨 차량이 약 25m 아래 홍제천 연가교 부근 산책로로 추락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같은 자리에서 두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순환로 '죽음의 도로' 오명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한 혐의로 7년 복역한 뒤 목사 안수를 받았던 이근안씨가 목사직을 박탈당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개혁총회는 지난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목사직을 거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고 김근태 고문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서울 용두동 자택을 나가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
'고문 기술자' 이근안 목사직 박탈...김근태 사망 후 종적 감춰




한우값 하락을 식탁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폭리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등급의 경우 도매가격이 23% 떨어지는 동안 백화점과 SSM에서는 가격을 오히려 1~12% 올려받기도 했습니다.
소값 폭락해도 쇠고기값 비싼 이유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들의 첫번째 경선이었던 지난 3일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 결과가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의 승리로 번복됐습니다.
3일 개표 결과에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샌토럼을 8표 차이로 앞섰지만, 공화당은 19일 샌토럼이 롬니보다 34표를 더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전체 1774개 투표소 중 8개 투표소에서 개표를 하고난 투표용지를 분실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표를 실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샌토럼의 승리가 롬니의 대세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뒤집힌 아이오와 코커스..롬니 대세론 '흔들'




설 연휴에 볼만한 영화를 골라봤습니다.
코미디 <댄싱퀸>, 법정 실화 <부러진 화살>, 휴먼 드라마 <페이스 메이커>, 로맨스 <네버엔딩 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 중입니다.
설 극장가 무엇을 고르든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