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안 블랙홀 정치와 합리적 토론이 실종된 자리에 ‘종북이냐, 아니냐’ ‘적이냐, 동지냐’라는 딱지붙이기가 횡행하는 신공안 시대입니다.극우화된 보수단체, 종합편성채널 획득으로 세력을 더욱 확장한 보수언론이 신공안몰이의 주역으로 가세했습니다.밀어붙이기식 공안통치에 야권과 진보적 시민사회가 반발하면서 사회는 극단적 대립과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민생 현안 삼키는 '신공안' 블랙홀 갈등만 키운다“정당성 없는 권력의 마지막 수단”… 되풀이되는 ‘공안통치’안병욱 전 진실화해위원장 “공안 의존 통치는 유신시대와 똑같아”정국 수세 몰리고, 반대 목소리 분출 땐 어김없이 ‘공안 카드’“연성화된 유신체제” “민주정권의 공안통치”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입장을 표명하는 방법이 이중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정부를 짓누르는 국.. 더보기 이전 1 ···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