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자유 억누르는 '공안 드라이브' 대학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강의하는 30대 저술가가 학생으로부터 "반자본주의 및 반미사상을 갖고 있다"며 국가정보원에 신고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희대에서 교양수업으로 마르크스경제학을 강의하는 임승수씨는 "6일 누군가 나를 국정원에 신고했다는 말을 학교 측으로부터 들었다. 그 학생은 내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반미사상을 갖고 있으며 민주노동당 간부로 일한 전력을 문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임씨의 사례는 이석기 의원 수사 이후 한국 사회를 엄습하고 있는 공안정국의 폐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 강의도 국정원에 신고 당하는 세상"말과 글을 이유로...통제 용인한다면 과연 민주주의 사회인가" 표창원 "표현의 자유 막는 것은 두려움" 채동욱 검찰총장이 "채 총장에게 혼외자식이 있다"고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 더보기 이전 1 ··· 1122 1123 1124 1125 1126 1127 1128 ··· 300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