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근로자의 날 & 노동절] 가정의 달 5월... 신록도 어느덧 짙어지기 시작하는, 가정의 달 5월이 올해도 다가왔습니다.봄이 시작된지 엊그제같은데, 이제 산에는 꽃이 저물고 잎사귀가 피어나며낮 동안에는 여름의 태가 서서히 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 / 노동절이어서 적지 않은 직장은 휴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물론 공무원이나 학교, 자영업자 분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겠지요. 노동은 말 그대로 '힘써서 일하는 것으로, 생활의 수단'으로 이해할 수 있을텐데,이는 이윤 추구를 근본으로 하는 '자본'과 대립하는 인상을 주어 왔습니다.이론적으로 '시장 경제'에서는 자본이 수단으로 쓰이는만큼 노동 역시 일종의 상품으로 대우받을 수 있지만,실제로 사회적인 분위기에서는 일한 만큼, 삶을 위한 - 임금은 물론, 근로 조건이나 환경, 고용 안정성 등의 - 대.. 더보기 이전 1 ··· 1335 1336 1337 1338 1339 1340 134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