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200번째 이야기] 기사와 세상의 시간차 제목에 매겨진 번호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Blog의 200번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어쩐지 생일을 두 번 찾는 모습과 비슷해 조금 민망합니다만,그만큼 좀 더 의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언젠가, 기자 분들이 통상의 취재 및 기사 작성에 상당히 바빠서의외로 (자기 분야를 제외하고는) 신문이나 방송을 잘 보지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예전에도 비슷했지만) 현실에서는 점점 속보와 특종의 가치가 중요하게 돌아가는 반면,기사가 사회의 반대되는 면이나 통찰적인 측면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지 않나 합니다. 물론 언론 매체도 나날이 효율적이고도 전문적인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내기 위해나름대로 세심하게 업무를 분담해 놓은 것으로 이해하고, 심도높은 기획기사를 내기도 .. 더보기 이전 1 ··· 1337 1338 1339 1340 1341 1342 134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