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분향소 짓밟고 화단 설치한 중구청 24명의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 분향소와 해고노동자 천막농성장이 1년만에 강제철거 당했습니다.서울 중구청은 4일 새벽 천막농성장을 강제철거한 뒤 더 이상 천막을 세우지 못하도록 화단을 조성했습니다.화단 조성을 막아선 쌍용차 범대위 관계자와 시민 등 36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습니다.“백악관 뒤엔 수년째 천막농성… 우리는 강제로 ‘인권’ 내쫓아”“약자들 목소리 외면,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 쌍용차 천막농성장 기습 철거… 재설치 못하게 화단 조성 서울 중구청 직원들이 4일 새벽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막농성장을 기습철거한 뒤 농성장에 화단을 만들기 위해 덤프트럭을 동원해 흙을 쏟고 있다. 쌍용차 농성장은 설치된 지 1년 만에 강제철거됐다. |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 더보기 이전 1 ···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