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뒷북 정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이다. 동남권 신공항은 추진돼야 한다"며 이 사안을 차기 대선에서 공약화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세종시 논란 이후 잠시 찾아왔던 화해무드 8개월만에 박 전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의 갈등 구도가 재부상하게 된 겁니다. 박 전 대표의 이번 발언은 영남권 지지기반을 다져줄 수 있지만 가뜩이나 취약한 수도권 지지 확보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박 전 대표의 비판과 차기 대선공약 시사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했습니다. 박근혜 "신공항 계속 추진돼야" 이 '국익' - 박 '약속' 세종시 이어 신공항서 충돌 박, 예상 밖 초강수 '양날의 칼' 사분오열 한나라 책임론 쇄신론 분출 갈등.. 더보기 이전 1 ··· 2229 2230 2231 2232 2233 2234 223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