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상임위원 "종편 황금채널 특혜, 자리 걸고 막을 것" 2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5명이 지난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양문석 야당추천 상임위원(45)은 최시중 위원장과 함께 1기 방통위를 겪었던 유일한 인사다. 29일 서울 광화문 방통위 사무실에서 만난 양 상임위원은 “작은 건 (정부에) 양보할 수 있지만 큰 것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저널리즘을 훼손하는 정책은 나를 밟고 가지 않는 이상 관철시킬 수 없게 하겠다”고 2기 활동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7월 보궐위원으로 방통위에 입성한 그는 자신의 1기 활동에 대해 “행정조직의 문화를 학습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더 치밀한 논리로 큰 사안을 돌파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 1기 방통위를 평가해달라. “속도도.. 더보기 이전 1 ··· 2232 2233 2234 2235 2236 2237 2238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