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 이미지 정치의 실상 - '친시장 대통령' 콜라주 이명박 대통령은 '친시장' 대통령이라 불리는데, 사실 MB물가 등 시장 국가 개입을 보면, 철저히 수요와 공급, 가격 원리에 따르는 시장주의라고 보기 어려울 때가 많죠. 친시장이라기 보단 친기업, 친재벌이지요. 다만 경제원론의 시장 말고 실제 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은 '친시장' 맞습니다. 이 대통령이 설을 맞아 다시 시장을 찾았습니다. 12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 옷가게에서 “설 대목인데 경기가 좀 괜찮은가”라며 서민들의 삶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 디자이너매장에 들러서는 목도리 하나를 직접 골라 1만5000원을 지불했다. 한 노점에서는 꿀차를 마시며 “많이 팔았느냐”고 말을 걸고 주변 사람들에게 몇잔 대접하기도 했다. 장사를 한다는 20대 후반의 청년들에게는 “열심히 장사하고 끈질기게.. 더보기 이전 1 ··· 2364 2365 2366 2367 2368 2369 2370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