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자 헬렌 토머스 복귀 지난해 유대인 비난 발언으로 언론계를 떠났던 미국 백악관의 ‘전설의 기자’ 헬렌 토머스(90·사진)가 7개월 만에 버지니아주 지역언론의 칼럼니스트로 복귀했다. 토머스는 버지니아주 주간 신문인 ‘폴스처치 뉴스-프레스’ 6일자 지면에 사회보장 개혁을 주제로 한 데뷔 칼럼을 실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3만부 가량을 발행하는 ‘폴스처치 뉴스-프레스’의 편집인인 니컬러스 벤턴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토머스를 칼럼니스트로 기용하기 전에 그와 8시간 동안 얘기를 나눴다”며 “이 대화를 통해 토머스가 편견을 지니고 있거나 인종주의자 혹은 반(反)유대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벤턴은 지난해 6월 문제가 됐던 토머스의 반유대인 발언에 대해서는 “부적절하고 절제가 되지 않았던.. 더보기 이전 1 ··· 2446 2447 2448 2449 2450 2451 245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