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위원 조중동 방송 반대, 종편 논의 불참선언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측 양문석 위원(사진)이 “조·중·동 방송을 반대한다”며 종합편성채널 선정 일정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위원은 8일 열린 종편 및 보도채널 승인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비공개회의에서 “지난 3년 간 종합편성채널이 등장하는 것은 국가사회적으로 결코 유익하지 않아서 반대해 왔다”며 “(헌법재판소의 부작위 권한쟁의심판 판결 이후)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정에 참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고, 제 양심은 더 이상의 참여는 안된다는 판단”이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양 위원은 “상당수의 국민들도 불안한 마음으로 ‘조중동 방송’의 등장을 지켜보고 있고, 양식있는 많은 이들이 ‘조중동 방송’의 출현을 온 몸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도 사태와 .. 더보기 이전 1 ··· 2578 2579 2580 2581 2582 2583 2584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