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보도, 경향의 절제된 비판 기대(옴부즈만) 신지혜 /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연평도 포격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북한의 추가 도발위협 및 서해 한미연합훈련, 사건에 대한 책임론에 통일 예측까지 불거지면서 끊임없이 촉각을 곤두세워야 했다. 경향도 보도량에 있어서는 타 언론사에 뒤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독자에게는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고 상황이 위태롭다는 의미로 들린다. 이번 사건으로 지면에 실리지 못한 기사도 많을 것이다. 경향은 연평도 포격의 후속보도에 집중하면서도 다른 사건들이 묻히지 않도록 균형있는 보도를 하려 애썼다. 지난 주에는 미국과의 FTA 추가협상 타결, 천신일 회장 소환조사, 삼성 사장단 인사, 위키리크스 외교전문 공개 등 큰 이슈가 많았다. 지난 1일 마감된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신청 역시 그 중 하나였다. .. 더보기 이전 1 ··· 2586 2587 2588 2589 2590 2591 259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