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 성찰이 빠진 집단적 분노는 위험 대북 강경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논리와 사례로 내세우는 것 중 하나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1명 죽으면, (팔레스타인 사람) 10명을 죽였어". 그래서 이스라엘은 훌륭한 국가인가요. 북한의 미친 도발로 꽃같은 나이의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북한 군, 북한 민간인 40명을 죽이면 열배로 복수했으니 속이 시원해지고, 지금의 사태가 해결되는 건가요. 지금 정권은 대선 이후부터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퍼주기 햇볕 대북정책이 북한의 나쁜 버르장머리를 들였다며, 채찍을 강화하는 대북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정권 교체 만 3년이 되어갑니다. 북한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길들였나요? 왜 북한을 손아귀에서 통제하진 못하고 오히려 줘 얻어터지는 꼴이 되었을까요. 왜? 김철웅 논설실장.. 더보기 이전 1 ··· 2633 2634 2635 2636 2637 2638 263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