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상]뉴미디어 캠페인 ‘스토리텔링’에 달렸다 책이 안 팔린다고 이야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야기는 뉴미디어의 옷을 입고 더 많이 생산되고 있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웹툰과 웹소설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사실 우리는 너무 많은 이야기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은 부지런히 뉴미디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쏟아지는 메시지들 속에 담긴 이야기는 어떤가. 각각이 처한 정치지형 속에서 유권자들이 들을 만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주의주장만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적어도 분명한 것은 상대방을 헐뜯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캠페인 회사 ‘이폴리틱스(epolitics)’의 콜린 딜라니는 그의 책 에서 “도구들이.. 더보기 이전 1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