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빠진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직접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면서 2년 연속 국회 시정연설을 한 첫 대통령이 됐습니다. 경제활성화, 공무원연금 개혁, 자유무역협정, 방산비리 척결 등 정부·여당의 중점 의제를 두루 거론하면서 그 첫머리에 “지금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라며 내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경제 살리기’를 제시했습니다.하지만 당면한 국정현안인 세월호 문제, 경색된 남북관계 등 한반도 문제, 전시작전통제권 무기한 연기, 개헌 등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박 대통령 '남북' '세월호'는 한마디도 안 했다59차례나 언급… “경제”로 시작해 “경제”로 끝냈다여 의원들 27번 박수… 야는 무표정 환대“어렵다” 7차례, “재정” 16차례… 위기 강조박 “방산·군납 비리 강력한 수사 필요”김무성 “오.. 더보기 이전 1 ··· 515 516 517 518 519 520 52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