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촛불' 연행한 경찰 박근혜 대통령은 안전행정부 신설 등 국민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막상 사고가 발생하자 공직사회의 적폐를 앞세웠습니다.하지만 박 대통령은 1인 통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에 관료들을 포진시켰습니다. 관료들은 여러 정부를 거치며 민간 협회로, 기업으로 뻗어나가며 해당 부처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거대한 이익집단으로 변했습니다.작동 안한 국가 시스템, 믿음이 깨졌다박 대통령 ‘낙하산·회전문 인사 근절’ 대선 공약, 지키기는커녕 관료 출신 더 늘어공공기관장 3명 중 1명 ‘관피아’… 지시·명령 없인 안 움직여긴박한 상황에도 보고서만 수천건… 대통령의 심기만 살피는 ‘눈치 정부’국감서 따지고, 이후엔 ‘나 몰라라’… 정부 견제 못하는 국회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검’을 먼저 언급한 데 대해 .. 더보기 이전 1 ··· 737 738 739 740 741 742 74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