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만 책임 묻겠다는 박근혜식 화법 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채 발견된 단원고 2학년 9반 담임교사 최혜정씨의 당숙 최형규씨가 21일 경향신문에 편지를 보내왔습니다.최씨는 부모를 대신해 상주 역할을 했다는 최씨는 ‘하루 세 끼 먹는 나라보다 하루 두 끼를 먹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썼습니다."안전하고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 여객선 세월호 선원들이 침몰사고 직전 자신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배에서 탈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21일 경향신문이 확인한 결과 갑판부·기관부 등 선박직 선원들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선원들만 아는 통로’를 이용해 내려가서 한꺼번에 퇴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합수부는 선원과 승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선장이 승객들에게 퇴선명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선.. 더보기 이전 1 ··· 775 776 777 778 779 780 78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