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첩사건 유우성씨 출연… 방통심의위 "재판에 영향" 중징계 JTBC, 간첩사건 유우성씨 출연… 방통심의위 “재판에 영향” 중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정보원의 증거조작 사실이 드러난 공무원 간첩사건을 보도한 JTBC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출연시켜 방송심의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데다 다른 방송 프로그램 징계 때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돼 ‘정치 심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월18일 유우성씨와 그의 변호인을 출연시킨 JTBC 시사프로그램 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벌점 4점)’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향후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어 사법권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유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보기 이전 1 ··· 799 800 801 802 803 804 80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