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제 20회 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내용
본상 - 경향신문 특별기획 ‘고용난민의 시대-일자리 없나요’
서의동, 권재현, 김지환, 전병역기자
특별상 - MBC 노동조합 과 PD수첩 제작팀
한겨레21 사회팀 안수찬 전종휘 임인택 임지선 하어영기자
전태일특별상 - 월간<참여와 혁신>
1.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최상재)는 1991년부터 매년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향신문 특별기획 <고용난민의 시대, 일자리 없나요?>를 보도한 서의동, 권재현, 김지환, 전병역기자가 제 20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선정됐습니다. 특별상은 2팀으로 MBC노동조합 과 MBC PD수첩 제작팀, 한겨레21 사회팀 안수찬 전종휘 임인택 임지선 하어영기자가 선정되었으며, 월간 <참여와 혁신>이 올해 전태일 40주기를 맞아 새롭게 제정된 전태일 특별상으로 선정됐습니다.
3. 제 20회 민주언론상 선정 심사위원회( 손석춘 새로운사회를 연구소 원장(심사위원장),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조준상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는 언론노조 본부․지부․분회장 등이 추천한 인사, 단체와 2010년 보도됐던 신문․방송․라디오․잡지 보도물 등 총 14편의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4. 심사 결과, 2개월 동안 70회에의 방대한 분량에 걸쳐 우리 사회 일자리 문제의 거의 모든 영역을 폭 넓게 다룬 경향신문의 <고용난민의 시대, 일자리 없나요?>를 보도한 서의동, 권재현, 김지환, 전병역기자에게 본상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가 직접 공장에 취업하는 체험취재를 통해 불안한 고용과 심화되고 있는 빈곤 현장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대안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내용으로 일회성이 아닌 오랜 기획과 탄탄한 기사로 심층적인 보도를 했다는 평입니다.
특별상은 2개팀으로 이명박 정부 하에서 제작진이 구속되고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압력등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 PD수첩 제작진과 정권의 언론장악기도에 총파업으로 맞서 언론민주화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준 MBC노동조합. 여러 방식의 탐사 기획을 시도하여 한국사회의 노동·빈곤 문제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환기시킨 한겨레21 '노동OTL'을 보도한 사회팀 안수찬 전종휘 임인택 임지선 하어영기자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전태일 40주기를 맞은 올 해 전태일특별상은 2010년 1월부터 매월 사회 저명인사와 노동자, 학생 등이 참여하는 기고를 이어오며 전태일 40주기 추도분위기를 형성하고 현재의 노동현실속에서 전태일 정신을 되짚어보고 전태일정신 계승사업에 도움을 준 월간<참여와 혁신> 특집호가 선정되었습니다.
5. 민주언론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일인 11월 24일(수)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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