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경향 902호-
* 4쪽 - Culture +의 목차를 표기하는 난에서 재벌 2세들이 나오는 드라마 사진은 78쪽입니다.
* 17쪽 - <파병의 역사>에서 '바그람'은 아프간의 기지 지역으로, '나라'는 아닙니다.
포격당한 ‘연평마트’ 10년전 보안대 건물…계획된 정밀타격디지털뉴스팀
=> <포격당한 ‘연평마트’ 10년전 보안대 건물…계획된 정밀타격일 수도>
=> '정밀 타격'의 개연성은 있지만, 아직 제목에서 '단정'짓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기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을 인용해 '추정'이라고 표현했듯이, 한 독자의 댓글에도 나름대로 일리는 있어 보이네요.
어이 송시장님! 그리고 기자님 무슨 말이 되는 소릴하세요 북한에서 장거리 포를 쐈는데 수시킬로 떨어진 연평도 구 보안대 건물을 의도적으로 맞쳤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럼 유도탄 같은건 뭐하로 만듭니까? 어쩌다 보니 맞은거지.. 또 북한에서 그렇게 정밀하게 대포로 2미터 반경에 탄착시킬수 있다면 바다에 쏜 수십발은 심심해서 쐈나?? 글 올리는 사람이나 ㄱ ...
최국환 (가을12) 님ㅣ 2010.11.24 18:46:37 ㅣ
1면의 편집에서 받은 인상 - 우연 또는 필연
천안함 사태 이후, 단일한 주제로 편집된 간명한 1면을 접해 봅니다.포연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 슬픈 기운이 감도는 듯합니다.다행히, 국내 정치의 다른 부분 - 사찰, 국정 (재) 조사, 특검, 교육 등의 주제도내부 지면에서는 비교적 잘 다루어진 편이었습니다.
1면 하단 광고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한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내용은뭔가 지금의 남북 상황과 국제적 방향성에 강한 아쉬움을 남기게 하는듯도 합니다.우연이었겠지만... 누군가는 '의도'가 있었다고도 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비극적인 일을 막기 위해 사설에서 지적한 것처럼'엄중하게 대응하되, 문제의 뿌리를 찾는 해결책 - 대화와 관여/압박-을 병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은 남북이 서로 책임을 묻는 긴박한 시국, 군대는 물론 민간 지역에까지 포를 발사한 북한의 행동은 엄연히 '만행적 도발'로 합당한 책임을 받아야겠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남북관계를 미리 예방해 두는 햇볕정책의 필요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지난 정권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거친 댓글들을 보며,그 기간에 얻은 점진적인 남북 긴장 완화의 성과까지는 아니더라도,작금의 2~3년 동안의 대북 정책이 초래한 것 역시는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3대 세습이나 여타 상황으로 인해 북한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강압적인 통제 정책, 부당한 정권을 유지하려 노력할 수록,남측은 이를 합리적으로 비판하고 노한 감정을 표현하면서도일상의 다른 부분은 다른 부분대로 유지해 나가면서 대북 정책을 다시 돌아보고 '이야기하며 툭툭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민간인 분들이 추가로 돌아가셨음을 확인하는 보도를 추가로 들었습니다.그 분들의 명복을 바랍니다. ▦
“포성·불기둥과 함께 집이 사라졌다” 주민 1700여명 방공호에 긴급 대피정유진·박준철·경태영 기자
<옹진구청 관계자도“연평도 곳곳에 화재가 발생해 마을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3대 중 2대가 포탄 때문에 망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 < 옹진군청 관계자도 “연평도 곳곳에 화재가 발생해 마을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3대 중 2대가 포탄 때문에 망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고] 2010년 11월 24일
<▲이상정 (주)무림교역·무림개발 회장 부인상=23일 오전 1시5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7><▲이상정 (주)무림교역·무림개발 회장 부인상=23일 오전 1시5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7>
=> 같은 내용이 2회 중복 게재되었습니다.
@Noribang 앞으로의 생각을 다독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