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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보도 분석/제언] 2010.11.26 (금)


북한산성 용암문 일대 내년부터 개방
문주영 기자 mooni@kyunghyang.com

새로 복원된 북한상성 용암문 인근 성곽. | 서울시 제공


=> 새로 복원된 북한산성 용암문 인근 성곽. | 서울시 제공

<북한성 복원에는 경기도 포천 석산에 있는 화강석이 사용됐다.>
=> <북한산성 복원에는 경기도 포천 석산에 있는 화강석이 사용됐다.>

아울러, 다른 문장 끝에 들어있던 km 글자는 수정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경의 트렌드vs클래식] 카를 라거펠트와 스밀라의 옷에 대한 감각
김경 | 월간 ‘바자’ 에디터


<샤넬의 2010년 가을 겨울 쇼는 한마디로 “빙하와 함께 바야바가 나타났다”고 소리지를 만한 것이었다.>

=> 바야바 : 미국의 극화(Drama)에 나왔던 유인원으로, 
               한국에는 1980년대에 '한국방송'을 통해 극화가 방영되어 알려졌다고 합니다.
=> 참고할 만한 정보 : Bigfoot and Wildboy


<사람들 눈에 스밀라의 옷차림이 사치스럽게 보일 때가 많았는데 그건 나름대로의 이유로 의도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가 내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내 옷 때문이었다. 그에게는 내가 친절을 베풀고 싶은 우아한 숙녀처럼 보였으니까”라고 말했으니. 혹시 여자들이 허영심에 비싼 옷을 입는다고 나무라는 남성 분들이나 옷 사는 데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쓴다고 스스로 죄의식을 느끼는 여성 분들을 위해 패션의 제왕 카를 라거펠트가 최근에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다음의 글을 소개한다. “당신은 이걸 아셔야 합니다. 누군가 길에 쓰레기를 버려야 청소부 아저씨가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걸….”>

=> 저는 여자들이 허영심으로 비싼 옷을 입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옷에 지나치게 돈을 많이 쓴다고 반성하는 여성 분들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남성입니다. ^^ 

몇몇 분들이 길에 쓰레기를 버린다 해도 사회를 유지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도, 
아예 길을 쓰레기장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타인을 안타깝게 만들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청소부 아저씨/아주머니는 길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그 분들이 얻는 소득이나 보람보다 더 많은 부담이 생길까 우려되는 점은 그만두어도,
옷을 보는데도 남성도 여성도 모두 원만하게 합의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ㅜㅜ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인물의 생김새만이 아니라 의복, 화장, 장신구 등도 포함되는 - 
외모에 대한 부담을 줄여보는 방향이 어떨까 해요.)

 

@Noribang. 아시아경기대회 마무리에 약간은 애석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