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에 앞서, 경향닷컴의 기사 배열과 댓글 구성이, 어느 정도 달라졌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예전보다는 좀 더 깔끔해진 것 같아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개선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일단, 김미화 씨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길을 계속 추구하면서도,
심신의 고생을 좀 덜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제까지의 고생에 대한 위로를 보냅니다.
다만, 아래의 '관련 기사'에 나온 문제는, 아직 김미화 씨에게 남은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경향신문이 여기에 대해서도 (이왕 고소 취하가 화제가 된 김에) 이야기를 보충해 주었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국민일보 - ‘연중’ 이현숙 작가 “김미화 사과 없을 시 고소 진행할 것”
<세계 각국이 이처럼 원전개발에 목을 메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들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세계 각국이 이처럼 원전개발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제 환경단체들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기사에는 방통위 쪽이 하는 행동과 입장이 소개되어 있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Facebook 쪽의 입장이 어땠는가도 들어보았으면,
기사의 양도 충분해지고, 균형을 더 잡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 기사에서는 줄곧 '저가 대용식'으로서의 라면 인기가 떨어진다는 말이 들어갔는데,
그 주된 이유가 무엇인지도 설명해 주었으면 기사가 더 명확해졌으리라 봅니다.
예컨대, 세월이 지나면서 삼각김밥이나 빵/과자/우유 등 다른 저가 대체 식품이 발달했다거나,
라면의 가격이 예전보다는 올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경향신문 40판 22면에 실린 본 기사에서는
<(정준호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맡은 역할도 철없는 회사원이지만
연기는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털어놓았다>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준호 씨는 기사 앞부분에서도 나왔듯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이며,
이는 경향닷컴 기사에서 수정된 상태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사위감은 흑인이었고, 충격을 받아 집을 나간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혼령을 만나게 된다. 시아버지는 얼굴빛과 언어가 다르다 할지라도 외국에서 온 며느리도 우리의 딸이요, 사윗감도 아들과 같다고 설득한다.>
=> <그러나 사윗감은 흑인이었고, 충격을 받아 집을 나간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혼령을 만나게 된다. 시아버지는 얼굴빛과 언어가 다르다 할지라도 외국에서 온 며느리도 우리의 딸이요, 사윗감도 아들과 같다고 설득한다. >
=>사이시옷 법칙은 쉽지 않네요... 현실적인 개정도 생각해 봄직하다는 주장도 들은 바 있습니다만... ㅜㅜ
<14일까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야외에 커다란 선물 박스 모양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 어떤 명품 브랜드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최고급 맞춤복인 ‘오트 쿠튀르’ 작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여서 패션계는 물론 의상과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기대를 모은다.>
=> <14일까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야외에 있는 커다란 선물 박스 모양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그 어떤 명품브랜드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최고급 맞춤복인 ‘오트 쿠튀르’ 작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여서 패션계는 물론 의상과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기대를 모은다.>
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야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군요.
기사에 따르면, 전시는 '야외'가 아닌 '야외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정하는 편이 좀 더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야외(野外)[야ː외/야ː웨]
「명사」
「1」시가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들판.
「2」집 밖이나 노천(露天)을 이르는 말.
「명사」
「1」시가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들판.
「2」집 밖이나 노천(露天)을 이르는 말.
<■ 교양 ■ Arirang Today-Goal of G20, Harmony of all (아리랑TV 오전 7시) = G20이 열리는 코엑스 주변의 기업과 상점들은 G20 준비를 위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나와 내 나라만을 위한 순간의 이익보다는 전 세계를 위한 더욱 발전적인 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전 세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 되는 하모니로서 G20을 수용하기 위해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 경향신문이 그간 G20에 대해 취한 태도를 생각해 보면, 조금은 비판이 필요했을 내용입니다.
방송 예고에 제시된 대로, 시민들 역시 전 세계를 위한 발전적인 방법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고,
며칠 동안의 불편을 어느 정도는 감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나와 내 나라만을 위한 순간의 이익'으로 그대로 적는 것은,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기사의 일부분으로서, 그리 신중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즉, 아래의 내용처럼 적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 <■ 교양 ■ Arirang Today-Goal of G20, Harmony of all(아리랑TV 오전 7시) = G20이 열리는 코엑스 주변의 기업과 상점들은 G20 준비를 위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G20에 대한 지나친 신경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장려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과 함께, 전 세계를 위한 발전적인 방법을 토의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 역시 필요하다. 전 세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 되는 하모니로서 G20을 수용하기 위해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이세돌 9단이 국내 최대기전인 KT배에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 <이세돌 9단이 우승 상금 기준으로 하이원리조트배와 함께 바둑 국내 최대기전인 KT배에서 우승,
3관왕에 올랐다.>
@Noribang. 아직도 사설란에 등장하는 밑도끝도 없는 악성 댓글을 슬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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