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비대위원 4명을 선임하고 비례대표 부정선거와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 진상조사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비례대표 사퇴결의의 건을 이달 30일 이전에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권파는 혁신비대위 참여를 거부하고 별도의 '당원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권파, 비대위 맞서 '당원 비대위' 추진
강기갑 비대위원장 "심장이라도 곪은 데 있다면 도려내겠다"
김재연 "비례대표 사퇴 안 한다"
"당권파의 권력 독점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청호 "이석기는 '참여당의 유시민' 같은 존재"
통합진보당 사태를 계기로 기획시리즈 '진보정치의 위기'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패권주의를 양산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는 진보정치의 신뢰 회복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정 정파가 당을 휘두르는 구조를 혁파하고, 민주주의 규범과 절차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주화 이끌었지만, 스스로는 민주주의 규범에 적응 못해
정파 간 불완전한 연합, 패권주의가 근본 원인
당권파 비민주성 뿌리는 '우리만 옳다'는 아집
최장집 "이념에 복무하기 위해 투쟁할 뿐, 민주주의자들은 아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대로 설치, 운영됐음을 입증하는 내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경동 전 지원관실 주무관에게서 압수한 USB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업무추진 지휘체계'라는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건은 "(지원관실을 총리실에 설치하더라도) VIP께 일심으로 충성하는 별도 비선을 통해 총괄지휘"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명사항은 VIP께 일심으로 충성하는 비선 통해 총괄지휘"
검찰 수사 MB로 향하나
'제2 민간인 사찰'로 비화할까
조석준 기상청장이 기상장비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입찰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조 청장이 일했던 업체가 두 차례 기술평가에서 떨어졌다가 세번째 기술평가를 통과한 뒤 경쟁업체를 물리친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기상청은 "해당 입찰건은 기상진흥원과 조달청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기상청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석준 기상청장 '장비입찰 비리' 내사
조계종 호법부장 서리인 정념스님이 라디오에 출연해 화투는 스님들의 놀이문화 중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조계사에서 만난 신도들은 이번 사건에 분노하면서도 개인적인 문제일 뿐 계파 갈등 같은 구조적인 문제로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계종은 스님들의 해이해진 계율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승단범계쇄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웅전 대자보 "참회는 하지만 승가공동체 파괴 용납 못해"
조계종 원로회의, 총무원, 중앙종회 '쇄신위' 구성
정념 스님 "화투는 스님들 놀이문화의 일부"
룸살롱 스님 4인방 사건이란
서울시가 발표한 2011년 서울 서베이 조사보고서에서 최근 3년간 서울시 중산층(150만~450만원) 중 소득이 150만~300만원에 해당하는 한계중산층이 5.3% 증가했습니다.
또 서울시민의 51.7%는 자신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위치가 중하층에 속한다고 답했습니다.
빚을 진 시민은 2010년보다 7.6% 늘었고 부채 이유는 세명 중 두명이 '주택 임차 및 구입'을 꼽았습니다.
서울시민 51% "내 정치 경제 사회적 위치는 중하층"
이마트가 영업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TV를 임대해주고 보험상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저가 항공권도 팔기 시작했습니다.
유통이 전 업종을 독식하는 무차별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항공권...이마트, 끝모를 영업 확장
한화 김태균이 16일 기준으로 타율 0.4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용달 한화 타격코치는 김태균이 4할을 치는 비결에 대해 타격 자세의 안정감과 뛰어난 집중력, 일본 프로야구 경험을 꼽습니다.
달라진 김태균 이유 있는 4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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