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통합진보당의 중앙위원회가 폭력으로 얼룩져 중단됐습니다.
4명의 공동대표단 중 당권파인 이정희 대표는 중앙위원회 개회 직전 공식 사퇴했습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현재 통합진보당은 진보정당이 아니다. 지지철회는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희 퇴장한 뒤 유시민 조준호 대표 머리채 잡고 폭행
노조조끼 입은 동부연합 '난입 폭력', 한대련 학생들은 '구호 욕설'
비례 당선자 지키려는 당권파, 온갖 비난에도 '조직 사수'
당권파 "정당방위" 진보신당파 "우리 잘못" 참여당파 "용팔이 사건"
민주당, 정권교체에 악영향 우려 '야권연대 폐기론' 제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과 한미가 군사적 강경 대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지난 9일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에 미군 전술핵을 재배치하도록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내용의 '2013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한국 정부는 현재 사거리 300km, 탄두 중량 500kg에 묶여 있는 미사일 개발 제한을 풀어줄 것을 미국에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이 3국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연내에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3국 정상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국간 첫 경제협정인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14일부터 중국과 첫 FTA 협상을 시작하지만 연구용역 결과를 대부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중일 경제협력 강화는 공감, 중 '북한' 일 '과거사'엔 입장 차
한중 FTA도 '밀실 추진'...연구용역 결과 대부분 비공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차명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모집 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출 알선 대가로 수수료 수백억원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 회장은 어선을 이용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기 전에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회장은 해외 골프여행을 간다는 이유를 댔으나 출국금지된 사실이 확인돼 비행기에 타지 못했습니다.
김찬경, PF대출사 차명 운영...수수료 수백억 착복 정황도
집회 신고를 대행해주는 신종 아르바이트가 생겼습니다.
이들은 경찰서 앞에서 특정 회사의 노조원들이 집회신고를 하러 오지 않는지 살피고, 다른 사람이 같은 구역에 집회신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정이 되면 집회신고를 합니다.
모씨는 매일 신고 대행을 하면서 한달에 200만원을 받습니다.
경찰이 피해자의 동의 없이도 급박한 경우 곧바로 위치추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치정보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11월 15일부터 시행합니다.
그러나 SK텔레콤 이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 아이폰 블랙베리 같은 외국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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