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228. [수식] 인원/연도 계산의 방법




2010년 9월 16일 창간                                                                                  228편 최종 수정 : 2014.1.13.(월)


  

 사실 관계 || 어휘 || 어법 || 논조 || 문화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 생존



[석간경향이 선정한 오늘의 지면] 


08지면        29지면


<8면(왼쪽) / 29면 (오른쪽)> - 해당 지면에 탑재된 대부분의 기사/기고에서 지적이 나왔습니다만,

'권리금'이나 '사회의 제반 상황'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다룬 의미가 있습니다.






서청원 “이재오와 싸울 군번 아니다”


<앞서 두 의원은 지난 8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의원이 개헌 공론화를 주장하자 

서 의원이 “이 의원이 정권 2인자로 불릴 때도 못했다”고 반박하면서 충돌한 바 있다. > => 못 했다


[법외 사각지대, 권리금] 

장사 잘되면 월세 대폭 올려… 25년 곱창장인 생존 위기에


<하지만 이는 환산보증금(보증금 + 월세 × 100)이 4억원 이하에만 해당된다. 

최씨의 가게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가 700만원으로 환산보증금이 8억원이나 돼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보호대상이 안된다.

=> 이하인 경우에만 / 안 된다


<최씨 상가의 건물주는 “나도 명도 소송을 당하고 있는 입장이라 대출을 무리하게 해서라도 건물을 매입한 것이다.

 부동산 업자가 1000만원으로 월세를 인상하자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씨가 무조건 가게를 넘기겠다며 일방적으로 재계약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 명도 (明渡) 소송 : 자신의 소유물을 누군가가 점유하는 상황에서, 그 점유권을 이양하라 요구하며 내는 소송


[법외 사각지대, 권리금]

세입자끼리 ‘권리금 폭탄’ 돌려… ‘용산참사’ 재발 우려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건물주가 세입자를 바꾸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상가가 양도·양수될 때는 변호사, 회계사 등이 참여해 한달 이상 가치 평가를 내리는 등 비용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상인들의 장사할 권리를 보장하려는 태도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 한 달


[법외 사각지대, 권리금] 서울 상가 권리금, 작년 역대 최고


<전년 대비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동대문구였다.

동대문구 권리금 평균은 2012년 7194만원에서 2012년 1억1167만원으로 55.2% 올랐다. (중략)

은평구는 유일하게 2012년 9776만원이었던 평균 권리금이 2013년 9665만원으로 1.1% 떨어졌다.


* 앞 문장의 '전년 대비'라는 말과 뒷 문장의 '2012~2013년'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두 번째의 '2012년'은 '2013년'으로 바뀌는 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2012년 얼마에서 2012년 얼마로 오른다는 것은 어딘가.... ㅇ~ㅇ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연장근로 생산직 10%대 임금 인상 효과… 

사무직은 큰 변화 없어



1) 표 :  서비스업 (피자) ㄴ씨 / 화학제조업 ㄷ씨


<경향신문은 모 법무법인을 통해 현재 통상임금 소송을 진행 중인 개별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해 대법원 판결이 

임금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봤다. (중략) 화학 제조업체에서 3교대로 일하는 ㄴ씨의 경우도 비슷하다.

 (중략) 피자 매장 직원 ㄷ씨의 소송 사례를 보면, 월 급여 227만4000원에서 241만2000원으로 6%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


2) 본문 :  화학제조업 ㄴ씨 / 서비스업 (피자) ㄷ씨  


* 그렇다면 도표나 기사 중 어느 한 가지는, ㄴ씨와 ㄷ씨의 이름을 서로 바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샤론 전 이스라엘 총리 사망… 

애도와 냉담 사이, 영원히 멈춘 ‘중동 불도저’


26년 전 아라파트와 샤론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왼쪽)과 당시 외무장관이던 아리엘 샤론 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1998년 미국의 중재로 미 메릴랜드주 와이에서 열린 평화회담에 참석해 마주보고 있다. 와이 | AP연합뉴스


=> 1998년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입니다.



<하지만 샤론은 결자해지를 이뤄내지 못한 채 2006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8년간 코마 상태에 있다가 논란 많은 삶을 뒤로한 채 숨을 거뒀다.> 


* 코마 (Coma) : '혼수(昏睡)' => 이 경우, 굳이 영어를 써야 하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성 불임환자 증가율, 여성의 4배 웃돌아


<실제로 검사 전 10일 정도 금욕·금주를 하면 정자의 운동이 회복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20대 여성 중에선 불임 치료 환자가 되레 줄었다.> => 밝혔다. 20대 <= (문장 사이 띄어쓰기)



[단독] 성공회대, 지원 끊겨 문 닫은 카프병원 인수


<전문가들은 국가가 알코올중독 피해 구제사업을 주류협회에 의존한 것이 근본적 잘못이라며 정부와 주류업체들이 알코올중독 피해 방지를 위해 어떤 사회적 책임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 => 져야


군사독재 맞섰던 민주화 세대, 다시 시국대회 열다


 <이철 전 코레일 사장, 원혜영 민주당 의원 등 유신 시절 민주화 운동 경험이 있는 인사들과 

서울대·연세대·영남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 민주동문회 회원 등 총 500명이 참가했다. (중략)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0여명(경찰 추산 900여명)의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했다.>



* 필자가 참여했던 시국 (선언/행진) 대회 당시, 

주최 측은 참가 인원을 100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의 판단으로 500명이라고 쓸 수는 있지만, 가급적 주최 측/경찰 측의 추산 인원은 밝혀 주고, 

정확하게 '0' 단위로 끝나는 인원이 아니라면 '~여 명', '약~ 명'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중략 이후의 문장처럼요.


* 여담으로, 이 기사는 신문 30판에서는 14면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40판에서는 <영화 '변호인' 영상 유출 및 관객 활동> 기사로 대체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변호인' 기사는 매우 유익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국 대회 기사는 지면의 다른 곳에라도 배치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바로 오늘, 17면에 전면 광고까지 나왔던 사안이었으니... (아래 사진)


17지면



시장 한마디에 시민협의체 10개 ‘뚝딱’

‘공무원노조, 전공노 가입 차단’ 총력


전자 기사에는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지면에는 이 두 기사가

 <광주시 2제>라는 주석을 달고 묶이는 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광주나 고성 등 동일한 지명을 가진 곳이 전국에 여러 곳이 있다면, 

그냥 '광주시', '고성군' 방식보다는

'광주 광역시'/'경기 광주시', '경남 고성군'/'강원 고성군' 등으로 

나름 구분해서 표기해 주면 좋을 듯합니다.



축적과 성장 탈피 자연과의 조화 추구하는 ‘좋은 삶’


<그는 “이 개념은 국가의 프로파간다용 슬로건으로 퇴행하지 않으면서 

대화의 주제로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 앞서의 '코마' 예와 비슷하게, 이 역시 굳이 외국어로 써야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문장 '인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전용 구호> 등으로 괄호 속에 설명을 넣으면 어떨까 합니다.



기성용은 ‘공수 팔방미인’




<■ 침투·커버(1월2일 애스턴빌라전)>


* 동일한 영국의 축구 구단 'Aston Villa'를 두고

그림은 '아스톤빌라', 기사 소제목은 '애스턴빌라'로 표기하는데,

이는 한 가지로 맞추면 될 일로 보입니다.



[김형경의 뜨거운 의자] 생의 에너지는 어디서 얻는가


<우리 사회도 그럴까봐 두렵다.> => 그럴까 봐


[기고] 뉴욕의 공공자전거가 성공한 까닭


<뉴욕 맨해튼은 주차장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뿐더러 주차비용도 고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전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천연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 30판에서는 '주자비용'으로 쓰였습니다만, 전자 기사에서는 수정되었습니다.


[경향마당] 교실이 재밌어져야 교육이 산다


<매 시간의 성공적인 수업을 위해 전략적 수업구상, 충분한 교재연구, 쉼 없는 자기연찬에 진력하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 연찬 (硏鑽) : (학문 등을) 깊이 연구함


[과학 오디세이] 챌린저호 사고의 현재적 의미


<결국 챌린저호는 발사 됐고 파국적 사고로 이어졌다.> => 발사됐고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저자
박영규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4-01-02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수많은 이들 중 왜 그가 대통령이 되었나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가격비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정보
SBS | 금 17시 35분 | 2006-11-07 ~
출연
김환, 오은영
소개
육아 전문가와 함께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들의 행동수정과 가정의 변화를 위한 개선방안들을 제시해주는 육아비법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