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49편 최종 수정 : 2014.2.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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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면 - <8면> - 부활한(?!) 특집]
올해 초에 경향신문에서 진행되었던 '간접고용의 눈물' 특집은
강진구 기자님+ 여러 노무사 분들의 주도로 마무리된 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 신문에서는 그 기획이 한국기자협회의 1월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되었다는 짤막한 보도도 함께 나오더군요. (관련 기사 - <이달의 기자상, 경향신문 강진구)
그런데 그 기획 지면이, 서울 강동구의 '청소 노동자' 사례를 토대로 부활(?!)해 등장했습니다.
용역업체 산하의 노동자들에게 노/사 단체 협약이나 열악한 근로 조건 등등이
문제가 되어, 그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여러 외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제시되면서요.
실제로는 이런 특집이 나올 필요가 없는 것이 좋은 사회겠지만...
그럼에도 현실에 문제가 있다면 또 그걸 소개하고, 공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주는 것이 언론인가 합니다.
'간접고용의 눈물'이라는 이야기가 앞으로 계속 나올 것인가... 관심도 생기는군요.
<■ 다큐멘터리 ■ 코리아 투데이(아리랑TV 오전 11시) = 경남 통영은 남해 바다와 500여개의 섬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국내 최장 거리인 1975m 길이의 한려수도는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통영시 한산도에 이르는 물길이다.
통영의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미륵산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으며 700만명의 여행객이 다녀간 명소다.>
를 보면, 오동도 (전남 여수시) ~ 한산도 (경남 통영시)의 거리는 직선으로 60km가 넘습니다.
덧붙여 한려수도가 '무엇에 비해 최장거리'인지도 알아보기는 어렵지요.
여담으로, 바로 다음 문단에 나온 통영'케이블 카'의 길이가 1975m입니다.
여담으로, 우리가 앞으로도 땅과 물과 하늘의 공간을 바탕으로 살아간다면,
일상은 물론 언론 매체에서 지도는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 국립공원
-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 전화
- 055-860-5800
- 설명
-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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