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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268. [만평] 변화구에 당한(?!) 방망이.

2010년 9월 16일 창간                                                                      268편 최종 수정 2014.4.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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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 만평 - 근래의 정치 야구장]

 대사 작성 : Noribang || 그림 활용 : Microsoft Clip Art





북한 · 한반도
북, 드레스덴 구상 거부
이지선 기자 jslee@kyunghyang.com


<다만 북한이 남북대화 자체를 거부한 것은 아니어서 18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종료되고, 

25일 한·미 공군 공중종합훈련이 끝나면 이달 말을 분기점으로 대화 국면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 열려 있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분석을 하는 '주어'가 없는 상황)



<남북 모두 고위급 접촉의 불씨를 살려둔 상황에서 ‘대북 3대 제안’을 포함한 

남북관계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추가 접촉이 이뤄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대북 3대 제안 : 박통이 지난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북한에 제안 형식으로 발표한 것.

                       얼마 전 경향신문 기사에서 정리를 했네요. (2014-03-28 관련 기사 참조)

                       아래 사진은 그때 보도된 기사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기사에 나온 지도는, '울산' 지역이 빠진 채로 나왔습니다.

도표에 따르면 '여당 우세 지역'으로 소개되지만... 지도에도 같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법률소비자연맹은 13일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과 

4년간 이행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엄밀하게 따지면, 서울/강원/세종/경남 네 지역의 광역 단체장들은 

2011년 이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어, 그 이후 아직 만 4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 선거에서도 나름 그 임기에 맞는 공약을 내세워야 했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3국은 신라에 의해 통일되었으나 신라 말에 신라·후고구려(고려)·백제의 후3국으로 분립되었다. 

신라는 영남계, 고려는 기호계, 백제는 호남계다.> 


여기서 '백제'는 견훤 등이 세운 '후백제'의 본래 이름입니다. (고조선의 본명이 '조선'이듯...)

다만 '후고구려'라는 이름을 먼저 서술했다면, 백제도 '후백제'로 병칭하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투자증권도 원금 손실을 최대한 제한하면서 시중금리 이상을 제시하는 ELS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를 내놓고 있다. 설정한 기초지수가 기준가격의 45%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연 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1) ELS (Equity Linked Securities ; 파생 결합 증권) :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을 결정하는 상품

2) 기초 지수가 기준 가격의 45% 밑으로 떨어지면 득실이 어떤가도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연극 · 클래식
씻김굿 춤판 끝나자 3500 관객, 기립 열광
보고타 | 문학수 선임기자 sachimo@kyunghyang.com

 

<그동안 한국은 국립극장의 <우루왕>(2002년), 안애순무용단의 <열한번째 그림자&원>(2005년, 2010년), 예감의 <브레이크 아웃>(2010년), 연희단거리패의 <햄릿>(2012년)이 소개됐다. >


* 안애순 무용단의 작품인 <열한번째 그림자>와 <원>은 서로 다른 작품입니다만,

같은 <>표 안에 묶여서 한 작품인 것으로 독자가 인식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분명한 구분이나 설명이 있었으면 합니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도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를 기록하며 공동 42위로 밀려 

우승이 무산됐다.> => 사실상 무산됐다. (미래의 매우 낮은 '가능성'이라도 '0'이 아니라면, 

                                                     과거에 일어났던 '사실'처럼 쓰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20여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학교폭력의 고통스러운 교훈을 벌써 잊어서야 되겠는가.>


* '...이래' 등의 표현을 문장 앞에 붙여, 20여 명이라는 수치에 좀 더 무게를 실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언제부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가'가 생략되어 조금 추상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정보
EBS | 수 19시 30분 | 2013-06-05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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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청소년 문제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그것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동의보감(상)

저자
이은성 지음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 2012-03-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생명을 위해서만 생명을 바치는’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의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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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 산

주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산 86-1번지
전화
054-638-6196
설명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에 걸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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