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72편 최종 수정
2014.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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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너를 만난다면... ]
"내 사랑은 늘 그래 왔듯이 눈물만 남겨져
나 가진 것이 많아야 이룰 수 있는 건가 봐.
이제 사는 법을 알겠어. 세상이 원하는 걸...
다시 내 삶을 돌려 너를 만난다면... 너를 잃지 않을 거야."
- 최진영, <영원> 중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기다리던 생존자 발견 소식 대신, 실종자-사망자 집계는 서로 자리만 바꾸고 있네요.
지구의 날, 우리가 다시 그들을 만난다면,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생존을 위해 산다는 어른들과 그 대표자들은 과연 무엇을 추구하는지...?!
*해당 그림이 신문 지면에 나올 때는, 흰색 글자가 흐릿하게 나와서 읽기 어려웠습니다.
향후 어두운 바탕에 흰 글자를 사용한다면, 선명도의 보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구조팀은 이날부터 수중 투입 인원을 늘려 정조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선체 진입을 시도했다.>
* 정조 시간 : 밀/썰물이 바뀌는 동안, 물살 흐름이 늦추어지는 시간 (참조 - <매일경제> 보도)
<이날 하루에만 29구의 시신이 수습돼 사망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15명이다.>
* 30판에서는 해당 문장 뒤에 <남은 실종자 중 단원고 관계자가 216명>이라고 했습니다만,
기사의 보도 시점에서 전체 실종자가 215명이라고 표기했다면,
'단원고 남은 실종자 216명'은 착오로 보입니다. 전자 기사에서는 그 부분이 내려갔네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전남 진도 시내 거리는 21일 오후 차량이나
행인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막하다.> => 지나다니는 차량 (사진에서 주차된 차는 꽤 있습니다)
* 참고로, 이 사진은 40판에서는 <실종자 시신들의 팽목항 이동> 사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또 이날부터는 인천~백령도는 선박 점검을 이유로,
여수~거문도 항로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휴항을 신청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해진 해운사의 인천-백령도 배편인 데모크라시 5호는
인천해양항만청에 6월 21일까지 운항을 하지 않겠다고 신청해 수락되었다고 합니다.
인천 지역민을 위해, 정보를 쓰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참고 - <인천일보>, <경기일보> 보도)
<지하 핵실험은 갱도 굴착후에도 핵무기와 지진파 탐지 등을 위한 계측장비 설치, 계측장비와
지상통제소 간 통신케이블 연결, 갱도 되메우기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 굴착 후에도
<‘예술가가 여기 있다’ 프로제트 이후 뇌과학자들과 한 작업이 있습니다.> => 프로젝트 || 작업
<전시와 함께 박이소의 드로잉북, 작가의 유고를 모은 앤솔러지도 5월 중 출간될 예정이다.>
* 앤솔러지 (Anthology) : 문집 / 선집
<유니버셜뮤직은 21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바 골드 40th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발표했다.>
* 유니버설 뮤직 (Universal Music) : 미국 음악/방송/출판 기업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법과 규정이 무시되고 불법이 횡행한 여객선업계의 부조리가 노정되고 있다.>
* 노정(露呈)되고 : 나타나고/드러나고 정도로 써도 괜찮아 보입니다.
[무료] 2014년 상반기 대졸 채용 - 경향신문이 50개기업 인사담당자에 직접 물었다
- 저자
- #{for:author::2}, [무료] 2014년 상반기 대졸 채용 - 경향신문이 50개기업 인사담당자에 직접 물었다#{/for:author} 지음
- 출판사
- i-경향북스 | 2014-04-08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경향신문이 올 상반기 대졸사원을 채용하는 국내 50개 선호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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