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82편 2014.5.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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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서 경제/생활/문화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들이 있다면, 경향에서 만든 공간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지... 꾸준하게 나갔으면 싶네요.
아울러 요연한 내용으로 이용자들을 많이 끌어들이고,
그분들과 많은 의견과 대화를 나누어 반영하는 것에 초점을 두면 어떨까 합니다.
독자/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라 봅니다.
<개혁, 부패 척결 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 척결을
* 여담으로, '질문을 받지 않는 회견'에 대한 이야기가 내일쯤 다시 나왔으면 합니다.
<수사기관이 지난해 통신업체에 대한 통신자료 제출 요구 건수도
94만4927건으로 전년보다 12만 건 이상 늘었다. > => 수사기관의
* 아울러, 이 기사는 경제면에 배치되었는데, 사회면으로 가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김 교수는 “기존 항암 치료제들의 문제점인 항암제 내성과 전이 등을 극복할 수 있고,
기존 항암제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 암의 전이 || 라고
[생각해 보는 지면]
1) 경향신문 20~21면 :
'좋은 농업'을 모색하는 미국의 어느 학자 겸 농민과의 대화입니다.
특히 도시에 사는 이를 주된 독자로 하는 신문이라면,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도 있는
농림어업의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결국 사람은 이러한 1차 산업에서 나오는 것을 토대로 살아가는데, 이들이 어떻게
생산/유통/조정/소비되는가는 점점 더 생각할 수 있는 소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 경향신문 17~19면 :
* 이상의 3면은 경제 지면인데, 등장하는 주요 사진들이 모두
도우미들이 소개하는 어떤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고 효과나 열독률에 영향을 끼치는가 싶지만... 단정하기는 곤란하네요.
보통 경제면의 사진이란 쉽지 않은 '글로 된' 기사들 사이에서
눈길을 잠시 쉬고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면도 있는데,
그렇다면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다루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합니다.
경제에 있어, 사람들은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이기도 하니까요.
* 경기에서의 헛발질은 경기의 결과는 물론, 관계자/응원자들의 사기에도 영향을 주겠지요.
하물며, 파급력이 큰 사안이라거나, 생명에 이르는 경우에 책임자의 '헛발'이 나오면 어떨까요...
인간은 충분히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성찰과 개선이 중요하지만...
그러한 대책 조성을 위한 어떤 '정치적 계기'를 만든다는 것은 참 힘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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