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83편 2014.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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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보니, '부부의 날'이자 '소만(小滿)'이라고 적혀 있네요.
예로부터 소만은 곡식이 부족한<보릿고개>의 마지막 고비였다 합니다.
그럼에도 모내기 준비를 서두르며 풍년에 대한 희망을 찾는 때이기도 하고...
서로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서 사는 부부도 비슷하지 않나 합니다.
살다 보면 서로 부족한 면이나 가치관의 차이도 보여서
어떤 때는 '이러면 끝이다' 라는 식의 위기감도 들 수 있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사이란 '작은 만족(小滿)'을 찾아 가면서
서로의 존재를 믿고 의지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는...
그런 조금은 오래된 듯한 정의가 그리워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마침 날씨도 좋네요.
* 자랑하 는 / 안전대 상은 / 앞장 서고 => 자랑하는 / 안전대상은 / 앞장서고
중대 재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공상 (公傷) : 공무를 수행하던 중 입은 부상.
* 개착터널 : 지반을 굴착해서 구조물을 설치한 뒤,
다시 굴착 부분을 메우는 방식의 터널 (참고 자료)
<“오 후보가 야권 후보라지만 당선이 되도 노동자·서민의 삶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 되어도
* 여담으로, 정치에도 필요조건(민주주의)과 충분조건(생활주의)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둘이 완전히 분리된 것이라기보다는, 상당 부분 연계된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충분조건이 불충분하면, 필요조건의 인식과 실행에도 어려움이 있겠지요.
< “YG가 자사가 추구하던 음악색깔과는 전혀 다른 악동뮤지션과 손잡은 것이 그 방증”>
* 그러한 (음악인에 따라 다르고,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나름의 음악 색깔'이
대강 어떤 것인가를, 독자들을 위해 간략하게라도 표현하면 더 좋겠습니다.
<8한국 축구의 험난한 월드컵 도전기를 맨몸으로 써내려간 선배 대표팀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한국 (단순 오타로 보입니다)
<나는 그가 구름 위의 올마이티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란다.>
* 올마이티 (Almighty) : 전능(全能)한 이, 혹은 그러한 '신(神)'을 뜻하는 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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