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95편 2014.6.13.(금)
사실 || 어법/어휘 || 논조 || 문화 |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 부총리
1) 경제 : 최경환 - 여당 의원(3선) ,전 원내대표
2) 사회/교육 : 김명수 - 전 교원대 교수, 한국교육학회장
- 장관
1) 안전행정 : 정종섭 - 서울법대 교수 => 現 헌법학회장
2) 미래창조 : 최양희 - 서울공대 교수 => 전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3) 문화체육 : 정성근 - 아리랑TV 사장 => 전 서울방송 위원, 대선 공보위원
4) 고용노동 : 이기권 - 한국기술대 총장 => 전 고용노동부 참판
5) 여성 : 김희영 - 여당 의원 (2선) => 前 여당 대변인, 인터넷 진흥위원장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 광역단체장에서는 야당이, 기초단체장에서는 여당이 승리를 거두었던 지방 선거라고 합니다.
물론 의회까지 따지면 역학이 좀 더 복잡해질 수 있지만, 일단 기초단체장 선거를 살펴 봅니다.
여당이 117곳, 야당이 80곳, 무소속이 30여 곳 승리하였습니다.
수도권이나 대도시 인근 등 출퇴근/통학을 위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권과 달리,
지역 내에서 삶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은 중소 도시/농어촌에서는 기초 단체가 주는 영향력이
광역 단체보다 어쩌면 더 크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시/도지사들은 큰 판을 보지만,
시/군/구청장들은 자신의 소지역을 챙기는데 더 관심이 크다고 본다면요.
일단 여당은 영남과 강원 지역을 크게 잡고 있습니다. 충남북에서도 보통은 거두었고...
반면 야당은 전북을 중심으로 무소속이 많았고, 강한 지역은 '도시'로 한정되었습니다.
야당이 80여 곳을 이긴 기초 단위지역 중 '군'이 2곳이라는 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갈수록 지역주의보다는 세대별 투표 성향이 짙어진다고는 하지만...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방'으로 갈수록, 소선거구제 및 지역 인지도와 맞물려
그나마 이기는 지역도 아슬아슬한 곳이 많은 야당은 고민이 있다 하겠습니다.
여당은 반대로 광역 단체장에서 대구/부산/인천/경기에서도 접전을 맛본 만큼,
서로가 이런 성향이 총선/대선에서도 이어지기 전에 뭔가 대책을 강구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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