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314편 2014. 7. 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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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노래 - 헌법의 의미란...?!]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 옛 길에 새 걸음으로 발맞추리라
이날은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
[제헌절 노래 - 작사 정인보 / 작곡 박태준]
* 어쩌면, 비/구름/바람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을 토대로
새 날을 살아가는 인간이 순리대로 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무력행사는 어디까지나 (이번에 새로 마련한) ‘무력행사 신3요건’을 기준으로 한다.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 일본 무력행사 신 3요건 (인용 - 연합통신)
1) 일본에 대한 무력공격이 발생한 경우뿐 아니라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에 대한 무력공격이 발생하고
2) 이로 인해 일본의 존립이 위협당해 (일본) 국민의 생명, 자유, 행복추구권이
근저에서부터 뒤집힐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
3) 이를 배척하고 일본의 존립을 완수해 (일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경우 필요 최소한의 무력행사가 자위조치로서 허용된다는 내용
<이번 회의에 참석한 창성회의 좌장인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상은 요미우리 신문에 “출생률 저하와 인구의 도쿄 집중을 동시에 막지 않으면 일본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창성회 : 일본의 민간 전문가들 모임이라고 합니다. (참조 - 연합통신)
* 대체 입력 => 대체 인력
여기에 관해서는, 주간경향에서 지난달에 다루었던 특집 기사인
<김무성과 수원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참조해도 좋을 듯합니다.
언론의 독립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연계도 할 수 있겠지요.
주간지가 신문의 기반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신문도 그러하기를 바라 봅니다.
* 여기서 '광주시'는 호남의 '광주 광역시'입니다.
부가 설명이 없으면 '경기도 광주시'와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유사 사례로는 강원과 경남에 각각 존재하는 '고성군'이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손가락 플랙탈 장부 상응혈을 찾아 치유하는 컬러펑처, 차크라와 14경락을 소리로 공명하는 튜닝포크테라피, 14근육 활성화로 건강을 증진하는 근육테라피, 배치 플라워 라미드 38종으로 감정치유를 하는 동종요법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 플랙탈, 차크라(기 중심점), 경락(기혈 통로) : 용어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 동종 요법 : 질병이 났을 때, 그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켜 총체적 치료를 하는 것.
<사내 유보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으로
86조9000억원에서 182조4000억원으로 95조4000억원(109.8%) 늘었다.>
* 삼성 사내 유보금 : 182.4조 원 - 86.9조 원 = 95조 5000억 원
* 다만 반올림 과정 등으로, 액수의 유효숫자 일부가 변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SK는 스캇을 퇴단시키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웨이버 공시 : 구단이 선수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고, 방출하는 과정의 일종 (참조)
* 참고로, 해당 기사는 40판에서 프로야구 넥센 구단 소식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열린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의 1차 평가전이 열린
지난 15일, 전반을 24-56으로 뒤진 채 마친 유재학 감독은 하프타임 때
라커룸으로 들어가 김주성부터 찾았다. (중략)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30위)은
그래서 후반에는 뉴질랜드(19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 참고로, 이 경기는 한국 69 - 뉴질랜드 102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후반의 점수 차이가 (32점 -> 33점)으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적어도 후반 들어 점수가 더 이상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 위안이네요.
최종 경기 결과도 같이 써 주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참조 - 스포츠 한국)
사진은 오늘 경향신문 32면의 광고입니다.
제주의 도박장, 중국계 부동산 투자,
의료관광 숙박 시설 계약 등등을
홍보하면서 소액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나름대로 신경쓴 광고로 보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맨 뒷면에 싣는 것이
그간 제주의 문제를 다루어 온
신문의 철학에 비추어 어떤가 싶습니다.
'광고도 기사의 일종인가' 라는 질문을
다시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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