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 창간
2014. 10. 22 발행
(화요일 332호)
사실 | 문장 | 논조 | 문화 |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고 하지만, 달라지는 세상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삶을 떠나는 것이란... 여전히 슬픈 일입니다.
반 년이 1년이 되기 전, 앞으로의 일이 잘 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주목할 점은 수용적 사고력이 높다고 응답한 학생들일수록 학점이 높았다.>
=> 높았다는 것이다.
* 사진은 오늘 경향신문 16면 <수도권/제주> 지면이지만,
'경북 포항'의 '꽁치와 과메기' 기사도 여기에 실렸다면
지면 주제를 <전국>으로 바꿔도 될 듯합니다.
<반면 폐기물·환경(605억원, 0.8%), 과학·기술(158억원, 0.2%) 등
녹색산업과 밀접한 분야의 비중은 적었다.> => 작았다 / 낮았다
* 기사 사진에 나온, 커피 가격의 변화를 표시한 도표입니다.
이 가격의 기준이 되는 부피나 무게는 어느 정도인지...?
다만 <지난해 말부터 계속 올라 이달 초에는 미국 선물시장에서
12월 인도분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파운드당 2.255달러를 기록했다.>
라는 기사 본문으로 미루어보건대 이 역시 '1 파운드(약 450 g)'를
기준으로 구한 가격인가 싶지만... 기준 표시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여기에는 '나노미터'나 'Mbps' 등의 용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만큼,
두 기사가 전자 지면에서도 한 묶음으로 편집됐다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면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전문 용어 설명이 된 것은 좋게 생각합니다.
<펀드슈퍼마켓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배당주와 가치주 펀드였다.>
* 물론 용어의 뜻은 대강 짐작이 가능하지만, 약간의 보완적 설명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연작을 비롯해 10호 크기의 채색작업 200점 중에서
이번 전시를 위해 골라낸 100점과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선보인다.>
* 미술 작품의 크기를 나타내는 '호'가 어느 정도인지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작품 특성에 따라서 같은 1호라도 크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는군요.
<도미니카 태생인 드 라 렌타는 고교 졸업 후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 발렌시아가의 작업실에서 패션에 입문했고,
프랑스 파리로 옮겨 랑방의 디자이너였던 안토니오 델 카스티요의 조수로 일했다.>
* 도미니카는 중남미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아이티와 이웃한 '도미니카 공화국',
다른 하나는 섬 하나를 점유한 독립된 나라인 '도미니카 연방'입니다.
기사의 도미니카는 어느 곳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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