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언제 날아보나

한상대 검찰총장이 잇따른 검사 비리와 수뇌부 간 내홍에 책임지고 30일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29일 오전 채동욱 대검 차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들은 한 총장을 찾아가 자진 사퇴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권재진 법무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권 장관을 중심으로 잘 수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상대, 30일 사표...청와대 수리 여부 주목

청 법무 검찰, 조직 질서가 무너졌다

대검 부장들 "나가달라" 한 총장 "그럼 너희들도 같이 나가라"

'총장 퇴진'은 검찰 문제의 근본 해결책 아닌 시작일 뿐

한상대, MB 코드인사로 "종북과 전쟁"...내부 반란에 좌초 위기

최재경의 항명...잘 지내다 성추문 해법 놓고 충돌

"강하게 대처" 최재경 김광준 문자메시지 공개

99년 '대전 법조비리' 때도 심재륜 고검장이 김태정 총장 사퇴 요구

청, '검란' 책임 권재진 장관에 수습 주문

한 총장 사퇴 수리 여부가 최대 고비

대선 쟁점된 '검찰 개혁'...문측 공세 나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로 공격하자, 문 후보가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공동 책임자'라고 반격했습니다.

박 후보는 문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맹비난했습니다.

박 "좌파정권 서민살림 최악" 문 "새누리 5년 성적표는 0점"

박 캠프 '문 다운계약서' 총공세...'서민후보' 흠집내기

"막판 사고만 안치면 200만표 이상 승리" 새누리 벌써 샴페인

아직도 공약집 못낸 새누리, 노동정책은 발표도 안해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캠프의 해단식이 다음달 3일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힐지 주목됩니다.

안철수 참석, 내달 3일 캠프 해단식

'문재인 지원 더 늦으면 실기' 안철수, 고민 끝났다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검찰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이번에도 '뇌물수수 혐의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대가성 입증도 어려운 뇌물죄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가 2번이나 기각당해 망신을 자초했습니다.

'성추문 검사' 뇌물 혐의 영장 또 기각

 

 

 

 

국내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또 연기됐습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9일 "나로호 2단의 추력방향 제어기를 점검하던 중 일부 전기신호 이상으로 금일 발사가 어렵다고 판단해 발사를 중지했다"고 말했습니다.

발사 예비일인 다음달 5일까지 재발사가 어려워 발사는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아! 나로호 발사 또 연기

발사 16분52초 앞두고 상단 로켓 이상...'2012 우주 시대' 무산

나로호우주센터 "아, 이번에도..."

"상단 부분 제작한 지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