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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알쏭달쏭 안철수 마음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3일 캠프 해단식에서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사퇴 기자회견 때 '단일후보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지지자 여러분께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밝히지 않아 문 후보 측의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철수 "대선, 거꾸로 가고 있다"

'새정치'에 '문의 결단' 없이는 '안의 협력'도 기대 어려워

출정식 같은 캠프 해단식...안 "끝 아닌 시작"

새 정치 기치로 '독자 정치세력화' 모색...대선 후 신당창당설도

안의 적극적 지원 없인 문 박 지지율 격차 좁히기 어려울 듯

새누리 안도, 네거티브 중단...부동층 흡수 전략

민주 "지지 발언 감사하다"면서도 당혹 아쉬움...그래도 기대

문 지원 "적극 나설 것" "안할 것" 엇갈린 해석

 

 

 

 

 

 

 

북한 당국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장거리 로켓 장착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발사대에 1단 로켓을 장착했다. 10~22일 사이 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 장거리 로켓 장착 시작

북, 주민에게 로켓 발사 계획 안 알려 궁금증

미중, 로켓 발사 계기로 북 문제 협의 폭 넓어질 듯

4월 발사 때보다 1단 로켓 18km 더 남하 예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3일 외부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종일 당 밖에 머무르며 4일로 예정된 첫 대선후보 TV토론회를 준비했고 오후엔 고 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박, 보좌관 문상 뒤 칩거...TV 토론회 준비

박근혜, 쌍용차 해고자 농성장 가나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 모 검사가 자신이 맡은 사건을 인척 변호사에게 알선해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입니다.

박 검사는 2010년 프로포폴을 환자에게 불법 투여해 이득을 챙긴 서울 강남 일대 의사 7명을 기소하면서 의사 중 한 명을 매형 김모 변호사가 일하던 ㄱ법무법인에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사이 감찰 또는 수사를 받은 검사 수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엔 '브로커 검사' 검사 비리 또 터졌다

뇌물 성추문 브로커...검사비리 어디까지

한상대 "내부 적과의 전쟁서 졌다"

판사 출신 '감찰본부장' 잇따라 검사비리 적발

 

 

 

 

전북 전주의 지적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이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처조카가 장애여성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북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성폭력대책위원회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대책위와 피해자들이 10년을 넘긴 이 사건을 지난 7월에 고발했다"며 "피해자들이 중증 지적장애인이라 진술 받는 시간이 오래 걸려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지적장애 여성 7명 성폭행" 전주판 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