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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검찰총장과 중수부장의 '맞짱'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28일  김수창 특임검사팀으로부터 최재경 대검 중앙수사부장의 비위 사실을 이첩받아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검사의 뇌물수수, 성추문 파문의 책임 범위와 중수부 폐지를 놓고 검찰 총수와 중수부장이 정면 충돌한 것입니다.

최 부장은 구속된 김광준 검사가 '억울하다'고 하기에 언론 해명에 관해 개인적으로 조언했을 뿐이라며 "이번 감찰 조사에 승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총장 "중수부장 감찰" 중수부장 "승복 못해"

"총장이 안 나가고 누구한테 책임 씌우나" 일선 검사들 격앙

검찰 비리 총장 책임론, 중수부 폐지 놓고 내분

'위장개혁' 논란 휩싸인 평검사회의 속속 취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부인 김정숙씨가 2004년 5월 실거래가 2억9800만원의 맨션을 매입하면서 시가표준액(1억6000만원)으로 낮춰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 후보 측은 "등기업무를 대행한 법무사 사무실에서 당시 법률에 따라 시가 표준액으로 신고했다"며 "꼼꼼히 챙겨보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씨가 실거래가로 신고했다면 취득, 등록세를 더 냈어야 해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선거운동 초반에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 후보는 이명박 정부 실정에 눈을 감고 오로지 노무현 정부 비판에만 집중하는 양상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자극적 용어로 상대 후보를 비난하거나 여성을 상품화하는 로고송을 만들어 비난을 자초했습니다.

'정권심판론' 꺼내든 문재인...'노무현 실패'에 집중하는 박근혜

막말 흑색선전 않겠다던 새누리, 하루 만에 "단일화는 야바위 굿판"

TV토론, 문재인 "박 후보가 거부해" 박근혜 "단일화 늦어진 탓"

커지는 TV광고 효과..."박 문 첫 작품, 완성도 높아"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28일 캠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는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계획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은 "대선과 관련된 다른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5일 만에 등장한 안철수 "지지자 입장서 판단하겠다"

지지자 먼저 달랜 안철수...'문 지원' 다시 고심

안 "제 생활이 더 드라마틱...영화가 재미없더라" 농담

 

 

 

 

월세를 못내는 형편에 은행 빚 독촉장까지 겹치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70대와 40대 모녀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26일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씨와 이씨 어머니가 숨져있는 것을 이씨의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슨비다.

이씨는 "반지와 목걸이 등 몇개 안되는 금붙이를 팔아 어머니 카드빚 80만원을 갚고 화장해서 아무 데나 뿌려달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또..."월세 못내" 죽음 택한 모녀

 

 

 

 

재벌 총수 일가가 자신들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그룹의 사업 기회나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벌어들인 재산이 14조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총수가 있는 38개 재벌과 1444개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132개 회사에서 총수 일가 233명의 문제성 주식거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4조8293억원으로 부 증가액이 가장 많았고 SK그룹, 삼성그룹, 대림그룹, GS그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 기회, 일감 몰아 받아 재벌 총수일가 14조 벌었

 

 

 

 

유엔총회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가 8년 연속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통과시켰습니다.

제3위원회는 27일 절대 다수 회원국이 북한 인권 개선 촉구 결의문에 찬성하자 표결 없이 합의 처리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결의 첫 전원합의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