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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문재인, 박근혜 첫 추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우리 사회의 발전적인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 정치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장이 '안철수 재단' 이사장으로 1980년대 평화민주당 부총재를 지낸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을 임명한 것도 호남과 재야, 여성계 지지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안철수 "정치도 내 역할 중 하나"
안철수 '정치 참여' 언급...지지율 정체 속 존재감 부각
안철수 "난 사회 발전 끝없이 고민한 사람"
안철수 재단, SNS 통해 기부자 수혜자 서로 돕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선주자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44.9%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44.4%)을 처음 앞질렀습니다.
새누리당에선 대중성을 갖춘 전 경남지사 김태호 의원이 경남 김해에서 부산 사상으로 지역구를 옮겨 문 이사장을 상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번주 안에 총선 출마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양자구도서 박근혜 첫 추월
박근혜, 사실상 불출마 굳힌 듯
새누리당 '공천 불복' 금지 서약
민주당 '모바일 경선' 전면 도입




앞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학교장은 가해학생의 출석을 금지시키거나 유급시킬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기록은 생활기록부에 남기고 학교폭력을 은폐하려다 적발된 학교장과 교사는 금품수수 행위에 준하는 처벌을 받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자기 학급 여학생이 투신자살하기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중학교 교사 안모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가해학생 수업금지 생활기록부 기록
교사 권한 책임 강화, 입시 때 인성평가, 가해학생 부모도 특별교육
정부 "학교폭력 근절 위해 올 3189억 투입"
복수담임제, 업무분담 책임 불분명 교사간 반목 우려
"전체 방향에는 대체로 공감'...경쟁교육 문제점은 거론 안해
학교자치법정 운영 등 2년 전 대책 '재탕 삼탕'
'학생생활규칙' 등 일부는 학생인권조례와 충돌
학생 투신자살 방관한 담임교사 '직무유기' 입건






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화장발(이하 삼국카페) 회원들이 <나는 꼼수다> '비키니시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키니를 이용한 시위형식이나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코피' 발언을 통해 드러난 남성위주의 여성관"이라며 "나꼼수에 대한 카페 차원의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나꼼수> 팬덤이 반MB를 절대선으로 삼은채 진보진영의 다양한 논의들을 무마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여성회원 60만 삼국카페 '나꼼수 지지 철회' 성명
"우리 편은 무조건 옳다는 논리, 공론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비키니 응원'이 부른 페미니즘 논쟁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소통 2012 국민속으로' 행사에서 사법부에 대한 쓴소리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한 시민은 "전관예우로 돈 있는 놈만 이긴다" "사법부를 바꿔서라도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판사의 고압적인 재판진행에 대한 경험이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한 호응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 판결 공정성 의심...법관 어깨 힘 빼라"




환경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4대강 공사로 해평습지 철새가 급감하자 겨울철새 서식환경개선과 안정화를 통해 개체수 확대 시범사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12월 국토관리청과 해평습지 주변 인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교량 건설에 대한 사전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단체는 다리가 건설되면 건설공사 및 화물차 소움 탓에 철새 수가 급감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습지 보호한다는 환경부, 다리 건설 추진




대기업으로의 경제력 집중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6일 현재 10대그룹 시가총액은 673조3158억원으로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54.4%에 이릅니다.
이 비중은 2008년 말 44.87%에서 2009년 말 46.59%, 2010년 말 51.90%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54.4%...10대그룹 경제력 집중 사상 최대




웅진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웅진코웨이(6일 기준 시가총액 3조772억원)를 매각합니다.
그룹 성장동력으로 키우던 극동건설과 서울저축은행이 부실에 빠지면서 자금난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매각 자금은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 등 계열사 태양광에너지 사업 분야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알짜 기업' 웅진코웨이 팔린다




그리스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내건 2차 구제금융협정 체결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와 3개 정당 지도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재정지출 1.5% 삭감, 민간부분 최저임근 20% 삭감, 공무원 20만원 감원 등 긴축재정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리스 정치권, 긴축안 합의 불발...또 국가부도 우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6일 첼시전 후반 39분에 교체 출장하면서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134년 역사의 맨유에서 2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는 박지성을 포함해 92명에 불과합니다.
맨유는 홈페이지에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맨유의 박지성, 200경기 출전 '대기록'
박지성, 니스텔루이 판데사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