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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새롭지 않은 새누리당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평일 여가시간이 하루 3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2학기 서울지역 초중고생 1745명을 조사한 결과 초등생의 평일 여가시간은 195.6분으로 조사돼 고교생(195.2분)과 거의 같았습니다.
맞벌이부부가 늘면서 선행학습을 위해 자녀를 학원으로 내모는 데다 방과후학습이 사교육의 한 방편으로 성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생, 고교생처럼 하루 3시간만 쉰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 "바빠서 운동 못해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열린 '안철수재단(가칭)' 설립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고 있다. 정치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정치를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 것은 지난해 9월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처음입니다.
안철수재단 이사장은 1980년대 평화민주당 부총재를 지냈던 박영숙 재단법인 '살림이' 이사장이 맡습니다.
안철수 "정치도 내 역할 중 하나 될 수 있다"...처음 언급
'안철수재단' 설립계획 발표..."일자리 세대간 소통 중점"
안철수 기부재단 이사장에 박영숙 확정




새누리당 공천심사위가 출범 전부터 거짓말, 도덕성 파문에 휩싸이면서 새누리당의 쇄신이 빛바래고 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인적쇄신 경고에도 비례대표들은 서울 강남 양천, 영남 등지의 강세지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쇄신파 정두언과 남경필 의원은 새 당명을 두고 다른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검은돈 텃밭쏠림...새누리당 '빛바랜 쇄신'
당명 놓고 쪼개진 쇄신파
출마 여부, 박근혜의 선택 임박




서울시가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 재임기간에 시 재정이 급격히 악화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는 조사 주체로 감사관실을 지정하고, 예산 정밀분석을 위한 용역발주를 시작해 연구기관 확정의 최종 결재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서해뱃길과 디자인서울 등 예산낭비 사례로 지적받는 사업은 물론이고 출연, 투자기관의 예산까지 모두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이명박 오세훈 부채' 분석하기로




재계 순위 9위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한화가 간산히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화는 지난 3일 김승연 회장 등 5명이 한화S&C 주식을 저가매각해 업무상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한국거래소는 이 금액이 2.5% 이상일 경우 거래정지 후 심사를 거쳐 상장을 폐지해야 합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여부 결정을 속전속결로 진행하고 규정을 느슨하게 적용해 대기업 봐주기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 '상장폐지' 이틀 만에 없던 일로...특혜 논란
한화, 10개월 늑장 공시...거래소는 못본 척
'오너'들의 잇단 횡령 배임...기업 투자자 경제 전반에 피해






'김제동 토크 콘서트'가 지난 4일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05회 공연으로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김씨는 "정치가 코미디를 그만둬야 코미디가 정치를 그만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비키니 시위' 논란에 대해 "성희롱 의도가 없었고 성희롱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 10만 관객, 불통한국에 '시사 풍자' 붐
김어준 "비키니 발언, 성희롱 아니다"...'생물학적 완성도' 표현 또 논란




대학생들이 올해를 '반값 등록금 원년'으로 선포한 뒤 등록금 문제 해결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은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집회를 열고 반값등록금이 될 때까지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는 학생들이 의결권 없는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거부해 등록금 정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학기 8만원으로 생색"...반값 등록금 운동 재점화
등록금 고지서 발송일 눈앞...심의위도 못 꾸린 서울대






이달초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던 북극 한파가 7일 다시 찾아옵니다.
기상청은 7~9일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찾아오고, 이달 하순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올해 2월이 유난히 추운 것은 지난달 중순까지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대륙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극 한파' 내일 또 온다




정년을 연장하면 청년, 여성의 일자리를 늘리거나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경제성장률을 더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이 현재보다 4년 늘어나면 2011~2050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0.051%포인트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년이 연장되면 초반에 기업의 임금지급이 늘어 성장이 다소 둔화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년층의 소득증가 효과가 높아져 전체적으로 성장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정년 연장이 성장률 높이는 데 가장 효과
60세 이상 '실버인력' LH, 2000명 뽑는다







MBC <나는 가수다>가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끝냅니다.
<나가수>는 음악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며 가요계 판도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출연한 28명 중 <나가수>를 뜨겁게 만들었던 가수들의 모습과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감동과 전율, 반전 또 반전...진한 여운 남기고 1막 내리는 나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