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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서울시의 통큰 고용 정책

'안철수의 결심'이 또다시 늦춰졌습니다.

유민영 대변인이 5일 오후 2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것으로 예고됐으나 20여분 만에 취소됐습니다.

안 전 후보 자신의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안철수, '문 지원' 나설 듯하다 다시 원점...캠프 내 이견 있나

문, 안 자택 방문 알리고 갔지만 못 만나

'정권교체' 국민연대 6일 출범...안철수에 문 지원 촉구

 

 

 

 

대선후보 1차 TV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헤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가 다음 토론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 기법을 쓸 경우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정책 검증을 위한 토론을 하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교체 헌신" 이정희, 완주할까 사퇴할까

대통령 후보 정책 자질도 검증 못하는 TV토론 바꿔야 한다

 

 

 

 

5일 서울에 12월 초순 기록으로는 32년 만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2월 초순 적설량으로는 세번째로 많은 7.8cm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7일과 9일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2년 만의 12월 초순 폭설...서울 6일 아침 영하 10도

'눈에 갇힌 서울' 도심 곳곳 교통 마비

한반도 상공에 영하 40도 찬 공기...한겨울 같은 폭설

 

 

 

 

 

 

서울시가 본청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근무하는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직접고용 및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시는 우선 청소노동자 4172명부터 정규직화하고 시 본청 등에서 근무하는 나머지 1056명은 각각 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준공무직으로 직접고용합니다.

공공부문에서 간접고용 노동자의 대규모 전환 대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 간접고용 비정규직 6000여명 정규직 된다

 

 

 

 

국내 부품 제작사가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면서 비파괴검사협회 등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서류가 위조된 부품이 설치된 원전은 전체 23기 중 6기에서 9기로 늘어났습니다.

한수원은 원전 핵심 부품 가운데 27%에 해당하는 5054개 부품만 필수 예비품목으로 책정하고 있었습니다.

'위조 부품' 원전 9개로 늘었다

 

 

 

 

법정 증언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에게 살해 협박을 당하다 경찰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한 지체장애 여성이 끝내 살해됐습니다.

경찰은 ㄴ씨(61)가 2005년 자신이 저지른 상해치사 사건 재판에서 ㄱ씨(38)가 진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보복 살인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ㄱ씨의 요청을 받고 ㄴ씨를 검거하려다 실패했고, ㄱ씨의 신변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증언 '보복살인' 막지 못한 경찰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 규명 국민대책위원회는 선생의 사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유골을 정밀 감식하기로 하고 5일 개묘 작업을 벌였습니다.

개묘에 앞서 치러진 제례에서 장남 호권씨는 돌무덤 앞에 술잔을 올린 뒤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장준하 선생 사인 규명 위해 개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사장이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내년 초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최고경영자 역할을 맡으며 재계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