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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친노, 폐족에서 주류로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을 앞두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십 부재, 당에 뿌리내리지 못한 정책노선, 모바일 경선에 대한 환상, 비도덕적 공천 등이 문제점으로 지목됩니다.
공천 후폭풍과 당이 겪는 혼선의 원인 "누구라도 나서면 배지는 단다"는 지나친 낙관론과 오만함 때문입니다.
[뉴스분석]'총체적 난국' 민주당
리더십 위기에 계파간 나눠먹기...예고된 '공천 파행'
'하루 파업' 끝낸 강철규 공심위원장 "국민시선 차가워...초심으로 돌아가야"
호남 물갈이 정면돌파로 쇄신 보여줄까
[기자메모]민주 공천 갈등, 해법은 '정도'다
[인터뷰]한명숙 대표 "친노, 386, 이대라인 부활, 우리를 비판하기 위한 분열언어"
지금 정치 화두는 '친노'...'폐족'서 당 주류로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판사가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게 2006년 1월 직접 청탁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판사가 박 검사에게 전화 청탁한 것은 법관윤리강령 위반에 해당돼 징계사유가 된다는 게 법조계 의견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기소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전화를 건 행위 자체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나경원, 시인도 부인도 않고 "기소청탁은 안했다"




한국 청소년들은 민주시민이 무엇인지는 잘 알고 있지만 실제 시민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의 초등 4학년~고교 3학년 학생 9398명의 민주시민역량을 산출한 결과 '시민지식' 점수는 세계 2위인 반면, 시민활동 참여율은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청소년, 환경, 인권, 자선, 기부, 외국인문화단체 등 6개 영역에서 한국은 평균보다 6%P~31%P까지 뒤졌습니다.
청소년 시민역량, 지식은 많은데 실천은 안한다




제주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이 자금난 때문에 일본 단체에 매각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제주평화박물관 이영근 과장은 "박물관 자금난이 심각해 개관 초기부터 매입 의사를 밝힌 일본 공명당, 모 기독교 관련단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박물관은 일본 군국주의 실상을 보여주면서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높아 제주의 대표적인 역사기록 박물관으로 꼽힙니다.
일제 상흔 '제주평화박물관' 일본에 팔리나




농협중앙회가 경제와 금융 등 두개 지주회사(신경분리)로 구성된 '1중앙회-2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중앙회가 지주회사를 거느리면서 중앙회의 통제권이 강화되고 농민 의견이 수렴되기를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노조는 "경제사업 부문에 자본금을 배분한다고 했는데, 배분 자체가 기존 부동산의 이전일 뿐인 차입경영"이라고 말합니다.
"농민 위한 신경분리? 농협 배만 불리고 농민은 뒷전"
분리된 경제사업 시작부터 '차입경영'
새 농협 2일 출범...51년 걸렸다





로마 교황청이 수백년간의 역사를 담은 기밀문서 100여점 원본을 사상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서에는 영국 헨리8세가 앤 불린과의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고 교황에게 청하는 편지, 14세기 템플기사단 재판기록,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재판기록 등이 있습니다.
전시는 9월9일까지 로마 카피톨리노 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갈릴레이 재판, 루터 파문 등 세계사 '숨겨진 진실' 엿본다




김제동씨가 영화 <러브픽션>의 배우 하정우를 인터뷰했습니다.
하정우는 "남자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는 것과 통하는 것 같다. 당당할 때 남자다움이 펼쳐지는 거라고 본다"고 말합니다.
[김제동의 똑똑똑]하정우 "연애는 신이 주신 선물이자 저주 같아요"





KBS기자들이 2일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갑니다.
KBS기자회는 최근 회사가 단행한 노조 집행간부 징계와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도 연가투쟁으로 사실상 제작 거부를 하고 있으며 YTN은 다음주 초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과 방법을 논의합니다.
KBS기자회 오늘부터 제작 거부
박성호 MBC기자회장 "해고한다고 공정방송 의지 못 꺾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