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투표율, 당락 가를 최대 변수

대선 후보들이 대선 최대 의제로 등장한 정치쇄신 경쟁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대통합 내각을 구성하고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은 "국정쇄신정책회의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공약은 '새 정치'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부동층, 중도층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문 "대통합 내각 구성"

문, 민주당 기득권 포기 내세워 '부동층 중도층' 잡기 포석

새누리 '국정쇄신회의' 야권 새정치에 맞불..."문재인의 거국내각은 권력 나눠먹기" 비판

안철수 측 "공동정부론 논의한 적 없다" 말 아껴

 

 

 

 

18대 대선이 후반전으로 들어서면서 박근혜, 문재인 후보 간 지지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 후보 우세 속에 문 후보가 다소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상으론 박빙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투표율이 당락의 향배를 가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 지원' 후 4~5%P차...박 "효과 없었다" 문 "상승세 탔다"

새누리당 광화문 유세 인파 사진조작 논란

문재인 안철수, 군포 공동유세에 1만여명 몰려

 

 

 

 

북한이 이달 10~22일로 발표했던 장거리 로켓 발사 시기를 늦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일련의 사정이 제기돼 발사 시기를 조절하는 문제를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 장거리 로켓 발사시기 조정 기술적 문제인 듯

북, '기술적 문제' 내세웠지만 '주변국과 협상용 포석' 분석도

일 "경계지속", 중 관망...주변국 반응 온도차

 

 

 

일본 내 '조선적' 동포들의 지위에 관한 첫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옵니다.

대법원 3부는 조선적 재일동포 3세 정영환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여행증명서를 발급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상고심을 이르면 다음달 선고합니다.

법조계에선 이번 판결이 일제강점기에 대한 대법원의 역사인식을 드러내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인 인정 못받는 '조선적' 동포...대법 판결 따라 '국제미아' 될 수도

"사실상 한국적" "한국 국적 받기 전엔 무국적자"

일제 패망 후 한국 국적 안 받은 3만~4만 재일동포

 

 

 

 

전국의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1500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국 개인 체납액 1위는 서울시에 58억4800만원을 안 낸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밖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58억 세금 체납

 

 

 

 

'피겨 여왕' 김연아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연아는 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42점, 예술점수 34.85점, 합계 72.27점을 받아 2012~2013시즌 전 세계 시니어 여자 싱글 기록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기 러시아 소치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아사다 마오가 우승했지만 마오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는 66.95점에 그쳤습니다.

연아가 뛰자 빛바랜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