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송이 그 방송, 종편 필요성 못 느껴” “그 방송이 그 방송, 종편 필요성 못 느껴” 오는 12월1일 개국 2주년을 맞는 종합편성채널에 대해 언론·방송 학자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45점의 낙제점을 매겼다. 학자들과 시민들 모두 종편의 가장 큰 문제로 ‘정치·이념적 편향’을 꼽았고, 학자들의 89.1%, 시민들의 72.4%는 정부가 종편에 준 특혜를 회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지난 14~18일 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한국방송학회에 소속된 보수·중도·진보 성향의 학자들을 상대로 전화·e메일로 접촉해 48명에게 설문조사 답변을 받았다. 지난 8~9일에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종편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종편의 2년 성과를 묻는 질문에 학자들은 진보·보수 성향을 떠나 .. 더보기 이전 1 ··· 1026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