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사회적인 잡채 만들기 외국인이 의외로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에 '잡채(雜菜)'가 있습니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된 요리로, 글자 그대로 여러가지 채소/나물을 볶아서어우러지는 맛을 즐기는 음식이었다고 하지요. 고소한 맛이 좋은 편이고,생일상 등에는 국수처럼 수명이 길어지라는 뜻으로 올리가도 합니다. 하지만 잡채에 지금처럼 녹말 성분의 '당면'이 추가된 것은 약 100년 전부터였다고 합니다.그간 전래되던 요리가 중국/일본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잡채로 만들어졌다는군요.(참고 기사: [주영하의 음식 100년] (15) 당면잡채) 잡채를 보면, 길이가 길면서도 재료들이 조화롭고, 달달하게 맛있다는 점이 이상적입니다.다른 사회적인 요소는 물론, 언론 매체에서도 좋은 영양소를 잘 갖추면서도부드럽고 잘 넘어갈 수 있는, 시원하게 기억할 수.. 더보기 이전 1 ··· 1322 1323 1324 1325 1326 1327 1328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