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당사자 한쪽 주장만 전해선 곤란 경향신문은 이번 4월24일 재·보선에 도입된 사전투표제와 타 지역 투표제 모두 투표율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도했다. 선거일 전 투표를 허용하는 사전투표제의 투표율은 1%대를 기록한 최근 부재자투표율보다 월등히 높은 6.93%를 기록했고 사전투표자 중 10.6%는 주소지 관할이 아닌 다른 지역 소재 투표소에서 투표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새 제도를 활용한 사람들의 비중은 50대 이상이 20~30대에 비해 두세 배 높았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이 내용을 작년 대통령 선거 직전 투표율 증가를 위해 투표 시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연관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당시 투표 시간 연장 반대자들은 추가 비용 대비 실질적인 투표율 상승효과가 미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안으로 사전투표제와 타 지역 투.. 더보기 이전 1 ···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134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