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난시대 정부의 개성공단 잠정 폐쇄 조치로 하루아침에 사업을 접게 된 입주기업 대표를 경향신문이 만나봤습니다.개성공단에서 쇼핑백 생산업체를 운영하던 그는 “저와 우리 직원들의 지난 10년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어이없고 답답해서 어젯밤부터 물 한 모금 못 넘기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개성공단 입주기업 측은 가시적인 피해 외에도 계약 불이행에 따른 원청업체의 배상 청구, 기존 거래처 상실, 신용도 하락 등을 들어 피해 규모가 최소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10년 공들인 개성공장 한순간에 날아가 답답… 물도 한모금 못 넘겨”개성공단 피해규모 이견… 정부 “1조” 업체들 “최소 수조원”북 “개성공단 폐쇄 땐 모든 특혜 철회·군사지역 환원”정부, 개성공단 인력 귀환 후 단전·단수 조치 나설까공장에 숨어있.. 더보기 이전 1 ···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