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호 크레인, 불면의 173일 한진중공업 노조 지도부가 파업 190일만에 업무복귀와 파업철회를 전격 선언하고 고소 고발 취하, 손해배상청구 최소화 등 사측과 4가지 사항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문제의 핵심인 정리해고 철회가 빠진 협상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찰 24개 중대 2000여명이 동원돼 법원의 행정대집행이 이뤄진 후 노조원 110여명만 생활관과 크레인에 남아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레인에서 173일째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노조 지도부가 파업 철회를 밝히니 느닷없고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업무복귀' 후 행정집행 조합원 끌어내...110명은 농성 계속 노사합의서 법적 효력은 논란 김진숙씨 "느닷없고 절망감 느낀다" 한국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대학에 더 많이 가고 .. 더보기 이전 1 ··· 2091 2092 2093 2094 2095 2096 209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