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청와대도 연루 의혹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이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영업 정지를 막아달라"며 구명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금융감독원과 감사원, 국세청 등 사정기관 전반과 청와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벌인 브로커 3인방의 실체와 행태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저축은행 임원 4명은 대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부산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심사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靑에도 구명 로비 시도 롤러코스터 인생...은진수 구속 위기 靑까지 손 뻗친 브로커 3인방 주목 금융 사정기관 줄줄이 '검은 유착' 금감원 .. 더보기 이전 1 ··· 2138 2139 2140 2141 2142 2143 2144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