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제기능 하도록 정책 지원 서둘러야” 올 하반기부터 종합편성채널 4개와 보도채널 1개가 차례로 방송을 시작하면 그간 신문과 지상파 방송, 뉴미디어가 삼분하던 광고시장은 큰 변화를 맞게 된다. 특히 ‘위기’를 지나 ‘사양’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받는 신문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는 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근본적 신문지원정책 도입 촉구를 위한 연속토론회’를 주최하고, 민주주의를 작동시키는 근간인 저널리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문을 지원하는 정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신문 지원을 단순히 ‘신문사’ 지원이 아니라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로 여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은 신문이 처한 현실을 짚어보는 데서 시작됐다.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 더보기 이전 1 ··· 2176 2177 2178 2179 2180 2181 218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