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침묵의 봄 카이스트 교정엔 봄꽃이 만개했으나 학내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학생 4명의 자살에 이어 세계적 연구실적을 쌓아온 교수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향신문이 카이스트를 찾아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카이스트는 학생 자살사태의 대책으로 징벌적 등록금 제도의 폐지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전면영어수업 폐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에서도 대책 마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오는 15일 카이스트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위기의 카이스트...그들은 외쳤다, "꿈꾸고 싶다"고 시민사회, 영재 죽이는 '획일적 교육' 비판 확산 전면영어수업에 "숨 막힌다" 카이스트 교수 자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한달이 됐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더보기 이전 1 ··· 2214 2215 2216 2217 2218 2219 2220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