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해직기자 노종면의 도전 노종면. 보도전문채널 YTN의 해직기자다. 시민들이 지어준 YTN의 애칭 ‘윤택남’의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이다. 그는 2003년 보도국 기자 시절 YTN 정오 뉴스 프로그램 중간에 을 처음 방송했다. 정치인과 유명 인사의 발언이나 행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풍자형식으로 엮은 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노종면의 인생행로는 2008년 7월 이명박 대선후보의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 사장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180도 바뀌었다. 당시 YTN 노조위원장이었던 그는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이끌다 해직됐다. 이듬해 3월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해직 이후 ‘용가리통뼈 뉴스’의 운영과 인터넷방송 ‘뉴스타파’ 앵커, 뉴스네트워크 ‘일파만파’ 대표 등을 지낸 그는 YTN 복직을 꿈꿔왔다. 하지만 회사 측의 .. 더보기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3002 다음